오늘은 일년중 첫 보름날인 정월대보름. 보름달이 가장 크고 찬 날. 무슨 소원을 빌어 볼까나? 간절히 빌면 이루어질까? 나 지금 정말 간절하다~ 아침에 시엄니표 오곡밥이랑 나물먹고 친정행 태화강 역에서 동해선 타고 서생역까지 24분 빠르고 좋다. 곧 북울산역까지 연장이 된다고 하니 친정 가는게 더 수월해질듯. 뷰 맛집.울집 앞바다 왠지 맘이 너무 편하다. 여기 쭉 눌러앉고 싶네. 그걸 소원으로 빌어볼까?ㅎ 올만에 친정 가서 좋았고 맛난 엄마표 보름 음식도 배부르게 먹고 잔뜩 싸가지고 왔다. 신중히 생각해서 강한 한방이 있는 소원으로 빌어보자🙏🙏